불교

법구(다르마트라타)

사랑하는 이 있는가, 또한 미워하는 이 있는가
사랑하는 이 못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이 만나서 괴롭고
그러므로 사랑을 만들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근원이 되느니 이 결박을 풀어버린 사람은
사랑도 미움도 없는 것이니

不當趣所愛 亦莫有不愛 愛之不見憂 不愛亦見憂 / 부당취소애 역막유불애 애지불견우 불애역견우
是以莫造愛 愛憎惡所由 已除結縛者 無愛無所憎 / 시이막조애 애증악소유 이제결박자 무애무소증

법정스님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구(다르마트라타)

떨쳐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않고,
젊음만 믿고 힘쓰지 아니하고, 나태하며
마음이 약해 인형처럼 비굴하면 그는
언제나 어둠 속을 헤매리라.

법정스님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법정스님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갑지고 고귀한 것이다.

법정스님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법구(다르마트라타)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법구(다르마트라타)

고운 꽃은 향기가 없듯이 잘 설해진 말도
몸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한다.

법구(다르마트라타)

건강은 최상의 이익, 만족은 최상의 재산,
신뢰는 최상의 인연( 因緣 )이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법구(다르마트라타)

미움 속에 살면서 미워하지 않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행복하여라.
사람들이 서로서로 미워하는 그 속에서 나만이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아가자.

법구(다르마트라타)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니
순수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기쁨은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

법구(다르마트라타)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고통은 그를 따른다.
수레의 바퀴가 소를 따르듯……

14대 달라이라마 / Dalai Lama

행복은 부처가 줄 수 있는 기성품이 아니다. 행복은 당신의 행위로 부터 나온다.

Happiness is not something ready-made that Buddha can give you.
It comes from your own 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