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러스킨 / John Ruskin

죽을 때를 모르는 사람은 살 때도 모르는 사람이다.

One who does not know when to die, does not know how to live.

법정스님 / 法頂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법정스님 / 法頂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법정스님 / 法頂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 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둔 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낡은 생각, 낡은 습관을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Albert Einstein

인생을 살아가는 길에는 두가지 길이 있다; 네가 살아가는 인생에 어떠한 기적도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생의 길이 있으며, 네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든 길에 기적의 마법이 덮여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생의 길이 있다.

There are only two ways to live your life: One is as though nothing is a miracle. The other is as though everything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