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2017 · 1 · 16 혜민스님 / 혜민스님

삶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많지요.
자식이나 남편, 아내, 친척, 친구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주고
관심 가져주고 사랑을 줄 수 있지만,
그들의 행복은 결국 그들에게 달려 있지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게 놔두세요.
아파도 봐야 면역력도 길러지잖아요.

무조건 대신 아파주려고 하는 것,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