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독일어: Arthur Schopenhauer, IPA: [ˈaʁtʊʁ ˈʃɔpənˌhaʊ̯ɐ], 1788년 2월 22일 ~ 1860년 9월 21일)는 독일의 철학자다. 철학 주저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가 있다. 인도철학의 우파니샤드같은 책을 비롯한 동양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 철학 주저의 서두에서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근본적 진리는 인도의 현자들이 이미 인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는 나의 의지다'라는 명제를 내세우며 자신의 철학적 핵심을 전개한다. 그 결과, 그가 제안한 고통의 해결 방법은 금욕주의와 같은 베단타 학파와 불교의 의견과 비슷했다. ‘선험적 관념론’에 대한 믿음[6]은 무신론으로 이어졌다. 1813년, 현상 세계의 네 가지 측면에 대해 다룬 철학 박사학위 논문인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Über die vierfache Wurzel des Satzes vom zureichenden Grunde)를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