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인생에 관한 좋은글

홍자성 - 채근담 / 洪自誠 -菜根譚

세월은 본디 길고 오래건만
마음 바쁜 이가 스스로 짧다 하느니.
천지(天地)는 본디 넓고 넓건만
마음 속된 이가 스스로 좁다 하느니.
아, 풍화설월(風花雪月)은 본디 한가롭건만
악착한 사람이 스스로 번거롭다 하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