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중국 속담 / Chinese Proverbs and Sayings

산을 옮길 수 있어도 습관을 바꾸기 어렵고, 바다는 메꿀 수 있어도 욕심은 채우기 어렵다.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불법을 배워 도를 지키는 이는 세상의 향락을 버리고 빈한에 안분하며
도를 이루기 위하여는 비록 천만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다시 욕심을 부리지 말라.
사람으로 하여금 어리석고 어둡게 하는 것은 다만 애착과 욕심이니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도를 배우는 이는 욕심과 애착을 끊어 버리고 불법의 깊은 이치를 깨쳐야 할 것이니
안으로 얻을 바가 없고 밖으로 구할 바도 없으며
마음이 도에도 얽매이지 아니하고 또한 업에도 얽매이지 아니하여
생각할 것도 없고 지을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고 밝힐 것도 없어서
모든 계단을 밟지 않고도 홀로 높고 청정한 것을 이르되 도라 하나니라.”

법구(다르마트라타)

생각은 미세하여 보기 어렵고 욕심을 따라 행하게 되네.
지혜로 항상 제 몸을 보호하고 마음을 잘 지키면 편안하게 되리라.

意微難見 隨辱而行. 慧常自護 能守則安 / 의미난견 수욕이행. 혜상자호 능수칙안

법구(다르마트라타)

마음은 가벼워 지키지 않으면 오직 욕심을 따라 흐르게 되네.
마음을 억제함은 거룩한 일이니 스스로 길들이면 편안하게 되나니.

輕躁難持 惟欲是從. 制意爲善 自調則寧 / 경조난지 유욕시종. 제의위선 자조즉영

공자 / Confucious

인생의 낙은 과욕에서보다 절욕에서 찾아야 한다.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욕심을 제어하면 그 속에 절로 낙이 있으며 봉변을 면하게 되리라.
허욕을 버리면 심신이 상쾌해진다.

바뤼흐 스피노자 / Baruch Spinoza

최고가 되고자 하지만 최고가 아닌, 자만한 사람만큼 아첨에 잘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

None are more taken in by flattery than the proud, who wish to be the first and are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