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이힐
티머시 필리가 "팀" 케이힐 (영어: Timothy Filiga "Tim" Cahill, 1979년 12월 6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현재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다. 그는 사모아인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서사모아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케이힐은 2004년 오세아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시아 축구 연맹 가입 이후 유럽에서 성공한 아시아 축구 연맹 지역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FIFA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FIFA 월드컵에서 총 5골을 넣어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축구 연맹 선수 중 FIFA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 올랐다. 그는 또한 2007년 아시아 축구 연맹 가입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AFC 아시안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일명 복싱 세레머니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