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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도를 배우는 이는 욕심과 애착을 끊어 버리고 불법의 깊은 이치를 깨쳐야 할 것이니 안으로 얻을 바가 없고 밖으로 구할 바도 없으며 마음이 도에도 얽매이지 아니하고 또한 업에도 얽매이지 아니하여 생각할 것도 없고 지을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고 밝힐 것도 없어서 모든 계단을 밟지 않고도 홀로 높고 청정한 것을 이르되 도라 하나니라.”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Once you open the eye and see everything as it is, you’ll realize that mountains are mountains and waters are waters.
밥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옷은 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면 됐고, 공부는 밤을 새워서 하라.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되 자신의 가치를 놓으면 안 된다.
Open your arms to change, but don’t let go of your values.
위대한 사랑과 위대한 성취는 커다란 위험을 동반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Take into account that great love and great achievements involve great risk.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만으로도 더 좋은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With realization of one’s own potential and self-confidence in one’s ability, one can build a better world.
경전을 볼 때 자기의 마음을 향해 공부하지 않으면 팔만대장경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
비록 이치는 단번에 깨우칠 수 있지만 버릇은 단번에 없어지지 않는다.
말을 삼가는 것은 학문을 하는데 첫번째 공부이다. 말을 삼가지 않고 그 마음을 고요히 지키는 자는 드물다.
욕심을 덜면 마음이 고요하고, 마음이 고요하면 일이 저절로 간략해진다.
자기를 지도하는 가장 위대한 스승은 자기의 마음이다.
마음에 뜻한 바 없고 거짓말하는 자는 머리를 깎았더라도 수행자가 아니다. 욕망과 탐욕에 차 있는 자가 어찌 수행자이겠는가
所謂沙門 非必除髮 妄語繭取 有欲如凡/소위사문 비필제발 망어탐취 유욕여범
모든 중생의 마음은 본래 깨끗하다. 마음이 본래 깨끗해서 어떠한 번뇌도 더럽힐 수 없는 것이 마치 허공을 더럽힐 수 없는 것과 같다.
一切衆生 心性本淨 / 일체중생 심성본정 性本淨者 煩惱諸結不能染着 / 성본정자 번뇌제결불능염착 猶若虛空不可沾汚 / 유약허공불가첨오
말로 진리를 설하지만 진리는 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以語說法 法衆在語中 / 이어설법 법중재어중
원한을 품은 사람들 가운데 있으면서 원한을 버리고 즐겁게 살자 원한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라도 원한에서 벗어나 살자.
我生已安 不온於怨 衆人有怨 我行無怨/아생이안 불온어원 중인유원 아행무원
마음이 생기면 온갖 존재가 생겨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온갖 존재가 없어진다.
心生則種種法生 / 심생즉종종법생 心滅則種種法滅 / 심멸즉종종법멸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어느 친척이 베푸는 선보다도 바른 진리를 향한 마음이 우리에게 더욱 큰 선을 베푼다.
是意自造 非父母爲 可勉向正 爲福勿回/시의자조 비부모위 가면향정 위복물회
덕과 지혜를 갖추어 바르게 행동하고 진실을 말하고 자기 의무를 다하는 사람은 이웃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貪法戒成 至誠知참 行身近道 爲衆所愛/탐법계성 지성지참 행신근도 위중소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