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 혜민스님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 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 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엘라 휠러 윌콕스 / Ella Wheeler Wilcox

우정이 바탕이 되지 않는 모든 사랑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All love that has not friendship for its base,
is like a mansion built upon sand.

재커리 스콧 / Zachary Scott

나이가 들수록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만
후회한다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As you grow older, you’ll find the only things you regret are
the things you didn’t do.

헨리 루이스 멩켄 / H. L. Mencken

돈의 최고 가치는
우리가 돈의 가치가 과대 평가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The chief value of money lies in the fact
that one lives in a world in which it is overestimated.

앤드류 카네기 / Andrew Carnegie

잉여재산은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관리하라고 그 소유주에게 맡겨진 신성한 신탁물이다

Surplus wealth is a sacred trust which its possessor is bound to administer in his lifetime for the good of the community.

앤드류 카네기 / Andrew Carnegie

아들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느니 차라리 저주를 내리겠다.

I would as soon leave my son a curse as the almighty dollar.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잎이 진 코빌라라 나무처럼,
재가 수행자의 표적을 없애버리고
집안의 굴레를 벗어나 용기 있는 이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출가한 처지에 아직도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수행하는 재가자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흔히 있다.
남의 자녀에게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사방으로 돌아다니지 말고,
남을 해치려 들지 말고,
무엇이든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갖 고난을 이겨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동행이 있으면 유희와 환락이 따른다.
또 그들에 대한 애정은 깊어만 간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싫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동행이 있으면 쉬거나 가거나 섰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남들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집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 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말고, 살아있는 그 어느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가서 가라

법구(다르마트라타)

노여움을 버려라, 거만을 버리라. 세속적인 속박을 뛰어 넘으라. 마음과 사물에 집착하지 않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괴로움에 쫒기지 않느리라.

捨에離慢 避諸愛貪 不著名色 無爲滅苦 / 사에리만 피제애탐 불저명색 무위멸고

법정스님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다른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