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 / William Shakespeare
사랑이란 한숨으로 일으켜지는 연기, 개면 애인 눈 속에서 번쩍이는 불꽃이요, 흐리면 애인 눈물로 바다가 되네. 그게 사랑 아닌가?
가장 분별 있는 미치광이요, 또한 목을 졸라매는 쓰디쓴 약인가 하면, 생명에 활력을 주는 감로이기도 하네.
Love is a smoke made with the fume of sighs, Being purged, a fire sparkling in lovers eyes, Being vexed, a sea nourished with lovers tears. What is it else? A madness most discreet, A choking gall and a preserving s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