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명언

법정스님 / 法頂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법정스님 / 法頂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프란치스코 교황 / Papa Francesco

평화는 우리가 반드시 말해야 하는 언어입니다.

Peace is the language we must speak.

프란치스코 교황 / Papa Francesco

사람은 노동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노동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법정스님 / 法頂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 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둔 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낡은 생각, 낡은 습관을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스티브 잡스 / Steven Paul Jobs

혁신이야말로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다.

Innovation distinguishes between a leader and a follower.

빌 게이츠 / Bill Gates

“경쟁자를 연구하라.” 빌 게이츠는 경쟁자들이 방문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매일 아침의 습관이 되었다.

“Study the competition”. Gates has turned into a daily morning ritual of visiting the same sites of its competitors.

세종대왕 / 世宗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세종대왕 / 世宗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이순신 / 李舜臣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戰方急愼勿言我死 (전방급신물언아사)

* 탄환에 맞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유언으로, 조명 연합수군은 이순신의 죽음을 모른 채 남은 적들을 소탕하며 정오까지 전투가 계속 되었고 왜 수군은 500여척 중 50여척의 전선이 살아 돌아갔다.

이순신 / 李舜臣

1.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2.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늙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4.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레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6.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8.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마라.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했다.
9.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전쟁 터에서 13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10.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스므 살의 아들을 적의 칼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1.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도 목숨바쳐 싸웠다.

이순신 / 李舜臣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1592년 5월 7일 옥포해전을 앞두고, 또 계속되는 육군의 패배소식으로 긴장하고 당황한 부하들에게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훈시.

이순신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 왜선 133척을 전선 12척으로 싸워야 하는 명량해전을 앞두고, 9월 15일 전투력의 절대 열세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장수들의 전투의지 분발과 ‘결사구국’의 각오를 나타내며 사용한 훈시.

이황 / 李滉

배우는 사람의 공부 가운데 심신을 닦는 것보다 절실한 일은 없다.

學者用工 莫切於心身

이황 / 李滉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의 죄가 아니다.

不知而無爲者 非其人之罪

이황 / 李滉

천하의 의리가 끝이 없는데, 어찌 자기만 옳고 남은 그르다고 할 수 있겠는가.

天下之義理無窮, 豈可是己而非人

오드리 헵번 / Audrey Hepburn

나는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웃음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웃음은 많은 아픔을 치료한다. 아마도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다.

I love people who make me laugh. I honestly think it’s the thing I like most, to laugh. It cures a multitude of ills. It’s probably the most important thing in a person.

오드리 헵번 / Audrey Hepburn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혼자 있지 않다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걸어라.

For beautiful eyes, look for the good in others;
for beautiful lips, speak only words of kindness;
and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that you are never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