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 Lucius Annaeus Seneca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정신에 활력을 준다.

Travel and change of place impart new vigor to the mind.

알프레드 오스틴 / Alfred Austin

눈물은 영혼에 내리는 여름 소나기 입니다.

Tears are the summer showers to the soul.

성철스님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성철스님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성철스님

대나무는 속이 비었다.
그리고 마디가 있다.
그래서 저렇게 쭉쭉 뻗어 나갈 수가 있다.
지금 그 시련은 마디가 생기기 위한 시련이다.
더불어 그 시련을 통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나무 속처럼 마음을 비워 내야 한다.

틱낫한 / Thich Nhat Hanh

행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옵니다.
표정 또한 다양합니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곁에 다가온 동그란 행복의 미소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삶에 힘을 내고 싶다면, 우선 여러분의 발밑에 있는 행복부터 주워 담으세요.

The happiness comes to you through various ways.
It has variety looks.
You who dream the square happiness cannot see the smile of round happiness that come up to you now.
If you want to go for your life, pick up the happiness at your feet and put in first.

탁닛한 / Thich Nhat Hanh

우리 모두가 우리 안에 두려움과 분노의 씨앗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 씨앗에 물을 주는 대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자질에 영양을 공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연민, 이해, 친절함을 사랑하기’와 같은

Though we all have the fear and the seeds of anger within us,
we must learn not to water those seeds and instead nourish our positive qualities
– those of compassion, understanding, and loving kindness.

틱낫한 / Thich Nhat Hanh

사람들은 고통을 떨쳐버리려 고생한다.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에 그들에게 익숙한 고통을 택한다.

People have a hard time letting go of their suffering.
Out of a fear of the unknown, they prefer suffering that is familiar.

틱낫한 / Thich Nhat Hanh

내가 누군가에게 몹시 화가 났을때는 화가 나지 않은척 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럽지 않은 척해서도 안 된다.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내가 지금 화가 났으며 그래서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고백해야 한다.
그러나 말은 아주 차분하고 침착하게 해야한다.

When you get angry with someone, please don’t pretend that you are not angry.
Don’t pretend that you don’t suffer.
If the other person is dear to you, then you have to confess that you are angry, and that you suffer.
Tell him or her in a calm, loving way.

틱낫한 / Thich Nhat Hanh

때로는 기쁨이 미소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미소가 기쁨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Sometimes your joy is the source of yours smile,
but sometimes your smile can be the source of your joy.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집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 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법정스님편역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오직 널리 듣고 많이 보는 것만으로써 도를 사랑하는 이는 도리어 도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요,
먼저 신(信)을 세우고 뜻을 지켜서 천만 경계에 능히 흔들리지 아니함으로써 도를 가진 후에야
그 도가 크게 되리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악한 사람이 어진 사람을 해하는 것은 하늘을 쳐다 보고 침을 뱉는 것이라
침이 하늘에는 가지 않고 도리어 자기 몸에 떨어지며 또는 바람을 안고 티끌을 날리는 것이라
티끌이 저리로는 가지 않고 도리어 자기 몸을 더럽히나니
어진 사람을 해코자 하는 것은 도리어 제 몸을 망치는 일이니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어 부처님이 크게 인자하다는 말을 듣고
부처님의 뜻을 시험코자 욕하고 꾸짖거늘
부처님께서 묵연하여 대답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그 어리석고 악한 것을 민망히 여기시더니,
그 사람이 악설을 그치매 물으시되,
“그대가 예로써 사람에게 물건을 주되 그 사람이 받지 아니하면 어찌하려는가?”
대답하되, “도로 가지고 가겠나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이제 그대가 악으로써 나를 대하되 내 또한 받지 아니하면 그대 스스로 가지고 갈 터이니
그렇다면 도리어 그대 몸에 재앙이 될 것이 아닌가.
비유컨대 그림자가 형상을 따름과 같아서 마침내 여의치 못하리니 삼가 악을 짓지 말지니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이 있어 나에게 악을 행하면
나는 반드시 자비심으로써 보호하여 건지리라.
그리하여도 저 사람이 또한 나에게 악을 한다면 내 또한 선으로 대하리라.
이러하면 복덕의 기운은 항상 내게 있고 재앙의 기운은 도리어 저 사람에게 있나니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사람이 여러 가지 허물이 있으되 스스로 회개하여 그 허물을
고치지 아니하면 죄가 몸에 돌아오는 것이
물이 바다에 돌아오는 것과 같아서 점점 깊고
넓음을 이루리니 어찌 능히 그 죄를 벗어나리요.
만일 허물이 있을진대 그 그름을 알고
악을 고쳐서 선을 행하면 죄업이 날로 소멸하여 반드시 청정함을 얻으리라.”

가섭마등, 축법란 한역-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중생은 열 가지 계문을 지킴으로써 선을 삼고
또한 열 가지 계문을 범함으로써 악을 삼나니
무엇이 열 가지냐 하면 몸으로 셋이요, 입으로 넷이요, 뜻으로 셋이라.
몸으로 셋이라 함은 살생, 도적, 간음이요,
입으로 넷이라 함은 망어, 기어(綺語), 양설(兩舌), 악구(惡口)요,
뜻으로 셋이라 함은 탐심, 진심, 치심이니
이 계문을 범하여 도를 거스린 사람을 십악을 행한다 이름하고
이 계문을 지켜서 도를 순하게 받은 이를 십선을 행한다 이름 하나니라.”